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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라이프 (Canada Life)/캐나다 일상 및 생활 가이드

[토론토 일상] 에어캐나다(Air Canada) 비즈니스 클래스(Business Class) 탑승해보다.

by 토론토 워커 2024.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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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올리네요.

9월 중순쯤 한국 방문을 계획하고 있었는데, 7월에 친구들과 정기 모임을 가지더차에, 에어캐나다(Air Canada)에서 일하는 친구가 8월 31일에 한국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 하더라고요. 그래서 친구가 9월에 방문할 거라면 Stand By 티켓으로 저렴하게 갈 수 있다고 해서, 요즘 비행기 티켓값이 만만치 않기도 하고, 저도 서둘러 친구 스케쥴에 맞추어 출국 계획을 변경했습니다.
 
참고로 스탠바이 승객은 좌석이 남는 경우에만 비행기에 탑승할 수 있으며, 좌석이 생기지 않으면 다음 항공편으로 스탠바이 상태를 유지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주로 항공사 직원이나 특별한 혜택을 가진 승객들이 스탠바이로 비행기를 이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저의 경우는 친구 찬스로 Stand By (스탠바이)를 이용하게 되었고 그렇게 해서 드디어 오늘, 8월 31일에 한국으로 떠나게 되었네요!

토로토 피어슨 공항토로토 피어슨 공항
토로토 피어슨 공항

스탠바이로 탑승해야 했기에, 한국행 직항 비행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스탠바이로는 리스크가 있을수 있어 밴쿠버를 경유하여 한국으로 가는 일정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아침 일찍 공항에 도착해 친구와 함께 스탠바이 좌석을 바로 예약할 수 있는지 확인했으며, 다행히도 예상치 못하게 이코노미 클래스(Economy Class)가 아닌 비즈니스 클래스 (Business Class)로 밴쿠버까지 좌석을 확보할 수 있었고, 마침내 티켓팅을 완료했습니다!
 
티케팅이 최종 완료된후, 드디어 보안검색대를 통과한후 게이트 앞까지 도착하였습니다

토로토 피어슨 공항토로토 피어슨 공항
토로토 피어슨 공항

이른 아침인 오전대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았었네요

토로토 피어슨 공항토로토 피어슨 공항토로토 피어슨 공항
토론토 피어슨 공항

비즈니스 클래스 (Business Class)가 우선수위로 탑승되기에 탑승시간이 되자마자 바로 게이트를 비행기 문쪽으로 향하여 자리에 착석하였습니다.

에어캐나다 비지니스 좌석에어캐나다 비지니스 좌석에어캐나다 비지니스 좌석에어캐나다 비지니스 좌석
에어캐나다 비지니스 좌석

 좌석이 넓어서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다리를 쭉 펼 수 있다는 점이 무엇보다도 좋았던 것 같아요.

에어캐나다 기내식에어캐나다 기내식에어캐나다 기내식에어캐나다 기내식에어캐나다 기내식
에어캐나다 기내식

 기내식도 아주 훌륭했어요.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주는 일반 기내식과는 달리, 유리 접시에 정성스럽게 담아주더군요. 음식의 퀄리티도 기대 이상이었고, 마치 작은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는 기분이 들었네요ㅎㅎㅎ
 
밴쿠버까지 약 5시간 정도 비행 시간이었는데, 좌석이 편안해서 정말 잊을 수 없을 것 같아요. 이제 밴쿠버에서 토론토행 비행기로 갈아타야 하는데, 이번엔 이코노미 좌석이라 비즈니스 좌석이 벌써 그리워질 것 같네요ㅎㅎ
 
처음으로 비즈니스 좌석을 타본 경험이라, 자랑 섞인 포스팅을 한 번 써봤습니다.
빨리 한국에서 즐거운 휴가를 보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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